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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혈관청소

기사승인 2019.02.18  1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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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건강을 도우는 아미노산, L-아르기닌

 고혈압 약은 계속 먹어야 한다. 먹지 말아야 한다. 각 개인의 의사가 분분하다. 의사의 처방에는 먹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기 때문에 꼭 먹어야 된다는 사람과 약을 먹지 않고도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먹든 안 먹든 본인의 의지다.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 벽을 밀고 가는 힘이다. 혈액이 큰 혈관에서 작은 혈관으로 갈라지는 과정에서 혈관은 저항을 받게 된다. 이 운동이 심장의 수축 운동과 함께 만들어내는 압력을 혈압이라고 할 수 있다. 고혈압은 살면서 어떠한 사유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추동(이완과 수축)작업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다.

혈관 벽에 노폐물(지방, 석회질 외 지꺼기 = 플라크)이 들러붙어 혈관을 좁혀 혈류를 방해 하여 혈액 순환이 순탄하지 않다. 혈압을 낮추기 위한 고혈압 치료제는 혈관의 긴장을 풀어 혈관 지름을 확대하는 베타차단제, 몸의 과도한 수분을 빼 피의 양을 줄여 혈압을 낮추는 이뇨제, 칼슘을 차단함으로서 근육을 수축시키고 이를 통해 혈압을 낮추는 칼슘 채널 차단제, 혈관 수축을 돕는 앤지오텐신 II가 AT1 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막아 혈압을 낮추는 앤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등이 있다.

고혈압 약을 먹어라 먹지마라 이야기 할 수 없다. 본인의 판단에 의해 주관적으로 행동해야 하니까. 순전히 본인의 의사에 맡길 수밖에 없다. 침묵의 살인라고 하는 고혈압의 위기로부터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가지 대안이 있겠지만 그 중 한 부분은 산화질소가 답이 될 수 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이 쑥쑥 잘 지나가도록 만드는 인체의 생명 기체다. 산화질소는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막고 혈관의 염증을 억제하는 등 혈관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산화질소 어떻게 하면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 답이 있다. 산화질소를 만들어내는 아미노산인 L-아르기닌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L-아르기닌은 산화질소 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요구르트, 견과류, 생선, 식이섬유,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에 함유되어 있다.

 

황세란 전문기자 hsrsky@barhyo.kr

<저작권자 © 발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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