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I 드론 대회&엑스포 외국인, 관광객 등 농촌 체험·숙박비 일부 지원-
(남원=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남원시가 전국 2개 지자체 중 하나로 2023년 지역축제연계 농촌상품개발운영공모사업에 선정, 10월에 개최하는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드론 스포츠 엑스포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농촌관광 체험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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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목칠 공예 작품 사진 = 박호정 기자 |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으로서 한국 여행 관심도 증가 추세 기조에 맞춰 지역의 외국인 참여가 많은 유명 축제·행사 등과 연계해 농촌관광 상품을 개발 및 운영하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농촌관광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공모 사업비 2천 5백만원과 자체예산 농촌관광프로그램 7천만원을 투입, 10월 6일~9일에 열릴 예정인 FAI 월드 드론 대회 및 엑스포 기간 중 방문한 외국인 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숙박, 체험비를 일부 지원하여 남원시만의 다양한 농촌 관광 및 문화, 지리산 자연경관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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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목칠 공예 사진= 박호정 기자 |
최경식 시장은 “코로나 19이후 해외에서 K-컬쳐(K-Culture)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앞으로 우리시에서는 특색있는 농촌체험관광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관광객까지 1회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정 기자 phjbest7@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