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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제시) |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20일, 국립식량과학원과 김제시 지역 농가 간 식량작물 현장 실증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번 협약은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 실용화를 촉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농업 신기술 수용 의지가 높은 벼 재배 농가 3곳을 선정 해 현장 실증 연구를 추진한다.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은 최근 기계의 발달로 써레질 과정을 생략하고, 균평 후 담수하여 이앙하는 방식을 일컫는데, 농번기에 노동력 시간을 분산하고 연료 비용을 개선하는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이앙 전 물빼기 작업이 필요 없어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고, 더불어 재배 기간 토양 환원 억제를 통한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일 수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에도 톡톡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재배 현장과 연구가 통합된 실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재배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는데 앞장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소득 향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kw-j3346@hanmail.net
조광엽 기자 kw-j33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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