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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모, 수술 중 빈혈을 침습적으로 측정하기에 적절한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 마시모 SpHb®의 능력을 평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기사승인 2019.05.21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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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 있는 베이징협화의학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임상의들이 척추 수술이나 세포감퇴수술을 받는 환자의 빈혈 가능성을 탐지하기 위한 침습적 헤모글로빈 측정 시점을 판단하는 데 마시모(Masimo) SpHb®를 사용하여 비침습적이고 지속적으로 헤모글로빈을 측정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BMC 애너스시지올로지(BMC Anesthesiology)에 게재한 연구 결과를 마시모(Masimo)(나스닥: MASI)가 20일 발표했다.[1]

침습적 채혈은 ‘침습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며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임상의들이 수술하는 동안 수혈 결정을 내릴 때 이러한 ‘객관적 표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 점에 주목하여 탱(Tang) 박사와 동료 연구원들은 헤모글로빈을 비침습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면 임상의들이 언제 침습적 측정을 실시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이들은 수술 시 전체 혈액량의 15% 이상이 손실될 것으로 추산되는 척추수술 또는 세포감퇴수술을 받도록 예정된 성인 환자 69명을 등록시켰다. 이들 환자는 무작위로 선정하여 SpHb 사용 환자군(32명)과 표준 요법 사용 환자군(37명)으로 분류했다. SpHb 환자군에서는 마시모 래디컬-7 맥박 산소측정기(Masimo Radical-7® Pulse CO-Oximeter®)를 사용하여 환자의 SpHb를 진단용으로 채혈하여 측정했을 때 1g/dL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 요법 사용 환자군에서는 임상의들의 재량에 따라 채혈했다. 혈액의 가스 분석은 레디오미터(Radiometer) ABL800을 사용해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SpHb 환자군에서 SpHb에 관한 양성예측치(PPV)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으며 표준 요법 사용 환자군에서는 실험실 헤모글로빈(lab hemoglobin)이 1g/dL 이상 또는 10g/dL 이하 감소한 것으로 임상의들이 인지했다.

연구원들은 불필요한 헤모글로빈 측정 빈도가 표준 요법 사용 환자군보다 SpHb 환자군이 더 낮다는 것을 알아냈다. 실험실 헤모글로빈이 1g/dL 이상 감소한 경우 SpHb 환자군의 양성예측치(PPV)가 93.3%인데 비해 임상적 인식도는 54.5%였다(p=0.002). 헤모글로빈이 1g/dL 이하 감소한 경우 SpHb 환자군의 PPV가 86.7%인데 비해 임상적 인식도는 50.0%로 나타났다(p=0.015). SpHb환자군에서는 실험실 헤모글로빈이 7g/dL이하로 내려간 일이 결코 없었다. 또 연구원들은 블랜드-올트먼(Bland-Altman) 분석법을 사용해 실험실 헤모글로빈과 비교했을 때 일치의 허용 범위 -2.30~1.72g/dL 안에서 SpHb의 편향성과 정확성이 -0.29 +/- 1.03 g/dL인 것으로 산출했다. 두 환자군에서는 수혈 단위나 수술 후 헤모글로빈 농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원들은 “SpHb추세가 수술하는 동안 헤모글로빈의 변동을 만족스럽게 추적했고 헤모글로빈을 침습적으로 측정하기에 적합한 시점을 임상의들보다 더 정확히 추정했다”고 결론지었다. 또 그들은 “이번 연구는 수술 중에 빈혈을 탐지하는 데 맥박 산소측정법의 선별적 역할을 알아본 최초의 무작위 분류 대조 임상시험이다. SpHb 추세를 통해 동적인 상황에서 헤모글로빈의 감소를 탐지하고 헤모글로빈 측정 시점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류열 기자 jigyo00@barhyo.kr

<저작권자 © 발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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